겨울철 주로 유통…농산물 안전성·소비자 신뢰 확보
의성군이 겨울철에 많이 유통되는 사과와 딸기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사전 모니터링에 나선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사과는 내년 1월까지, 딸기는 내년 1~2월까지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PLS 기준에 맞춰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해왔다. 또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을 제공하는 등 매년 1천여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와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숙련도 시험을 거치는 등 잔류농약 분석 신뢰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잔류농약 검사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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