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 준공
경북 울진군은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에 자연재해와 정전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설치 사업을 준공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읍·면 1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해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설계를 시작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는 정전 시 별도의 조작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연속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정전 발생 시에도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장한다.
특히 자연재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을 때,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진군은 자연재해 등 정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정전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정전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또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설치한 무정전전원장치(UPS)에 대한 설치 확인과 점검을 실시해 비상발전기를 구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월에 겪은 주민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기본 생존권 확보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 인생 최고 공연" 보수단체 심기 건드린 이승환, 구미 공연 어떻게 되나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부정선거 알레르기 반응 세력, 도대체 왜? [석민의News픽]
김용현, "탱크로 밀어버려" 주장한 추미애 고소…"반국가 세력의 거짓 선동"
선관위의 현수막 이중잣대? '與의원 내란공범' 허용 VS '이재명은 안돼'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