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학군지의 힘 다시 한번 증명"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W의 잔여분 매각 절차가 뜨거운 관심 속에 종료됐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수성범어W 계약해지분 아파트 6가구에 대한 공개입찰 결과 최고 낙찰가는 13억4천709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가 낙찰되는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6가구 모집에 66명이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수성범어W의 호가는 전용 84㎡ 기준 13억5천만원~18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입찰 참가자 연령대는 30대가 44.5%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8.4%, 50대 9.2%, 20대 4.6%, 60대 3.0% 순으로 나타났다. 입찰 참가자의 거주지역은 63%가 수성구였다. 수성구 중에서도 범어동, 만촌동 거주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수성구 외 지역에서는 달서구가 전체 6.5%를 차지했다.
입찰을 진행한 대영레데코 관계자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학부모의 수요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수성구 학군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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