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들과 정례 티타임 열어
경남 양산시는 20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정례 티타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과 연말연시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말을 맞아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최근 정국혼란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종무식, 제양의종 타종, 천성산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천성산 해맞이 행사의 경우 산 정상부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차량출입 통제, 셔틀버스 운행, 주차 및 교통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대설, 한파, 화재와 같은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동절기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에 대비해 업무 인수인계와 사무실 재배치를 신속히 완료하고, 공직자의 청렴과 품위 유지를 거듭 당부했다.
나동연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달라"며 "내년 시정 운영과 예산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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