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그룹홈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득 실은 '태광 루돌프 버스'를 출발시켰다. 18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이 버스는 서울과 울산 지역의 그룹홈 42곳을 방문해 신청받은 선물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선물은 청소년 197명이 직접 원하는 것을 신청해 준비됐다. 연령과 선호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해, 다양한 맞춤형 선물이 마련됐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그룹홈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광그룹은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청소년의 재능 발굴을 위해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을 후원해왔다.
흥국생명은 자립 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운영하며 그룹홈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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