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진 나눔…추운 연말을 대비해 성금 기탁
경남 합천군 야로양돈단지(회장 정문호)는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야로양돈단지는 돼지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정문호 회장은 "추운 겨울,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야로양돈단지 정문호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연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야로양돈단지는 2020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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