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전통문화 전승 논의
경북 영양군은 영양원놀음 전승위원회와 함께 지난 13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양원놀음 학술대회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전통적 원놀음의 전승양상과 의의, 원님행차의 재현 내용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축제를 통한 원놀음의 구심적 전승, 지역 대표 문화로서의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영양원놀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양군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영양원놀음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님행차 시연, 정기발표회 개최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원놀음의 보존과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전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원놀음이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발표를 맡아준 안동대 한양명 교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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