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챗GPT 실습 교육 실시,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
오병삼 사장 "AI 기반 업무프로세스 정착 위해 노력할 것"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가 AI 중심의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로공사서비스는 올해 8~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실습 교육을 총 11차례 실시했다.
이 교육은 챗GPT 언어모델 특징 이해,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다양한 AI 도구 실습, 이미지 제작, 실제 데이터 활용 분석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어 AI 툴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용 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2024 AI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10월 한 달간 진행된 콘테스트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실용성, 확산성, 계속성, 경제성, 창의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1차 온라인 투표와 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김현수(대구경북영업센터) 대리가 '미납 납부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희진(대전충남영업센터 아산영업소) 대리가 '제한차량 모니터링'으로 우수상을, 한승훈(부산경남동부영업센터) 대리, 신효진(광주전남영업센터) 대리, 한종훈(인재교육팀) 대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도로교통 서비스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시대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테스트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업무프로세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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