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이재덕 농촌인력팀장,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 유치·운영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 지속
경북 영주시가 규제 혁신과 경제 활성화, 선제적 대응 등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영주시는 각 부서와 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지난 3일 열린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들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이재덕 농업정책과 농촌인력팀장이 차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관련, 실무팀을 구성해 필리핀 현지 직접 방문과 안정적인 해외인력 확보, 무단이탈 근로자 감소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는 박다솔 지방시대정책실 주무관의 '구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추진', 서민석 세무과 주무관의 '폐업신고 누락에 따른 민원불편해소', 정도현 친환경농업과 주무관의 '지자체간 직접소통으로 필리핀정부 계절근로자 송출규제 돌파'가 각각 선정됐다.
그밖에 사공정길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의 '영주 무섬마을 내 만죽재·해우당 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김채은 농촌지도과 농촌지도사의 '자기 PR 시대에 맞춰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 한다', 김류수 영주1동 주무관의 '영주1동 우범지역(문화의거리) 환경 개선'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우수공무원들에겐 시장 표창과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들은 적극적인 움직임과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원한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 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수사례를 시 홈페이지와 내부망 게시, 전국 홍보를 통해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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