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학습법 설계자인 랜스 킹 초청
5가지 영역에 대한 심층 연수 진행
대구시교육청은 6일 엑스코에서 잘 배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 양성을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학습법(AT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한 국제 인증 교육 체계로, 체계적인 평가와 교사 연수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 IB 월드스쿨·후보학교 리더 교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B 학습법 지도 역량 강화와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TL(Approaches To Learning)이라고 불리는 학습접근법(이하 학습법)을 강조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학습법의 설계자이자 '배움의 기술' 분야 권위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상을 위한 학습법'을 주제로 사고, 조사, 의사소통, 대인관계, 자기관리 등 5가지 영역에 대한 심층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배우는 법을 잘 배운 학생들은 어떤 문제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게 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IB 교원들이 학습법 지도에 대한 풍부한 통찰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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