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61명에 8천600만원 장학금 전달

입력 2024-12-04 11:14:33 수정 2024-12-04 14:16:05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는 지난 3일,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61명에게 모두 8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천대학교 제공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는 지난 3일,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61명에게 모두 8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천대학교 제공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는 지난 3일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61명에게 모두 8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2024년 지역혁신사업' 지원 장학금이다. 방사선학과 재학생 11명에게 6천600만원을 1년 동안 매달 지급받는 방식으로 전달했으며 '2024년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장학금은 50명 학생들에게 2천000만 원의 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전달했다.

임 모(3년) 학생은 "다른 학교 편입을 고민하던 중 원자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RI)를 취득한데다 장학금도 받아 행복하다"고 했다.

김형균 김천대 방사선학과 교수(2024년도 지역혁신사업(RIS)과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책임자)는 "앞으로도 학과 동료 교수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발굴·개발해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