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인턴형 프로그램을 통해 50명의 청년을 선발, IT, 마케팅, 영업, 인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14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기업에는 메타에스앤씨, 모모랩스, 해시스냅, 건우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올해는 총 148명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참여 청년들의 활동은 기업 담당자와 지정된 멘토가 함께 지원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실무를 익힌 후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내년 청년 참여자를 100명으로 확대하고, 직무와 참여 기업의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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