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 수상

입력 2024-12-03 14:10:00 수정 2024-12-03 14:17:55

지난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된
지난 2일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김용운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오른쪽)과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UN이 지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이동약자 지원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동고동락'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를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약국,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동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