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UN이 지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이동약자 지원 캠페인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동고동락' 캠페인이 있다. 이 캠페인은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를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약국,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동 경사로 설치를 지원했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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