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입력 2024-12-05 13:00:33 수정 2024-12-05 15:12:52

전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2020년 이후 5년 연속 수상 쾌거

2024 공연예술 연습공간 네트워킹데이 시상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4 공연예술 연습공간 네트워킹데이 시상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년도(2023년) 연습공간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평가항목은 ▷가동률 ▷이용자만족도 ▷시설안전 ▷ESG 경영기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년 한 해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의 분야에서 2천479회의 대관 실적에 75%를 넘는 대관율을 기록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대관 이용자 수는 4만1천212명, 대관율은 83%를 상회한다. 해당 정량수치는 2025년도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대구문화재단이 공연예술분야 활성화와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 사업에 당선되면서 시작된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사업은 2015년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운영되고 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2월부터는 대구문예진흥원이 직접 운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