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선 실시, 부회장 김각연, 박현민 선출
제57대 대구지방변호사회 신임회장에 이병희(64·제7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변호사가 선출됐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2일 제57대 임원 선거에서 이병희 변호사를 회장으로 김각연(59·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와 박현민(50·31기) 변호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투표를 거쳐 김영심(54·34기) 변호사와 김도현(50·43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 806명 중 672명(83.37%)이 참여했다. 이병희·김각연·박현민 후보는 513표(76.34%)를 얻어 기호 2번 윤정대·윤용진·권기운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신임 회장은 경북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마쳤다. 1986년 제7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한 이 회장은 대구변호사회에서 총무이사, 감사, 저스티스봉사단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고법 민사·가사 조정위원, 경북대 로스쿨 겸임교수, 대구지검 형사조정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주요공약은 ▷지명직 부회장에 청년변호사 지명 ▷여성회원 진정 및 고충처리 전담 회원이사 선임 ▷변협 회비 인하 등이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2026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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