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관 등에 가방, 파우치, 시계 등 전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27, 28일 업사이클링 제품 나눔활동을 했다.
코레일 대구본부 직원 20여 명은 양일 간 경산시장애인복지관과 효청원노인돌봄재가센터를 방문해 폐근무복을 '업사이클링'해서 제작한 가방, 파우치, 시계 50세트를 전달했다.
업사이클링이란, 단순히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 아이디어나 기술 등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코레일 대구본부 전 직원은 오래된 디자인이나 안 입는 근무복·정모·가방 등을 모아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와 유관기관 나눔, 내부직원 포상 등에 활용하고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직원들이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재활용품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ESG경영을 지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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