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인·다문화·지역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다문화·지역 돌봄공동체 사업은 외국인 주민에게 지역 노인을 돌보게 해 외국인의 지역 적응을 돕는 정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노인·다문화·지역 돌봄공동체 사업은 창의적이며, 타지역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대회에서 우수사례 53건 가운데 최종 1위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리더로 우뚝 서게 된 달서구의 사례가 전국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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