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확대를 통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 - 유학생 유치, 국제 교류 활성화 등 협력 관계 구축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2일 거창대학 세미나실에서 필리핀 불라칸주립대학교(총장 테오디)와 국제 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필리핀 우수 유학생 유치 ▷양 대학 간 국제 교류 활성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증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테오디 불라칸주립대학교 총장, 에두아르도 학장 등 양 대학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식 방문행사에서 양 대학 간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불라칸주립대학교 방문 단은 도립거창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며 간호학과 강의 동 등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항공 관련 학과의 교육 환경과 취업 기회를 살펴보기 위해 사천에 소재한 항공 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구 총장은 "불라칸주립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 대학의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검토하여, 유학생 유치와 함께 학생들의 어학 연수와 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도 적극 추진하여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불라칸주립대학교 테오디 총장은 "경남도립거창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발전은 물론, 한국과 필리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불라칸주립대학교는 필리핀 불라칸주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14개의 단과 대학에서 36,000명의 학생이 수학하는 필리핀의 4년제 종합대학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