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 재직하면서 이끌어낸 혁신
김이진 명지특수가공 대표(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21일 경북대에서 열린 의생명바이오공학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으로 6년동안 재직하면서 이끌어낸 공단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날 김 대표는 ▷염색공단 727억원 원가절감 사례 ▷국비와 시비 644억원 지원 사례 ▷공단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코로나19 극복 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또 이사장으로 재직히면서 추진한 당면현안인 ▷염색공단 이전 ▷폐수처리장 지하화사업 ▷발전소 연료 변경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구염색산업단지은 과거 대구 경제의 주축이었으나 그동안 섬유산업의 쇠퇴로 산업 규모 자체가 많이 축소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공단내 원가절감, 국비지원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이겨냈고 폐수처리장 지하화사업, 발전소 연료변경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것이다. 나아가 염색공단 이전을 통해 새로운 염색산업의 굴기를 만들어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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