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300개와 화재감지기 600개
성덕댐 주변마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화재 대응 취약지
2025년까지 총 1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
K-water 청송권지사는 청송소방서가 협력해 성덕댐 주변마을 3개면 3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300개·화재감지기 600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덕댐 주변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할 때 대응에 취약하다. 특히 이곳은 도로 사정이 여의찮아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골지역이 많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석 K-water 청송권 지사장은 "성덕댐 주변 마을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란다"며 "청송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주민 소방 안전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