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던 경북 영주 휴천동의 보행육교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영주시는 지난 24일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 공사를 마쳤다.
1995년 남부초등학교와 경북전문대 학생의 통학로로 이용되던 이 보행육교는 학생수 감소와 인근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이용률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철거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강화된 신호 체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신호체계를 완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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