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자율주행·반도체 등 다양한 주제 다뤄져
교수들이 직접 학생 발표 주제, 내용 등 지도 조언
대구 능인고는 지난 20일 오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이하 대구과총)와 함께 '보리수 학술 발표회 및 과학 창의 앰배서더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과총 소속 교수 7명이 참여한 과학 창의 앰배서더 특강은 과학기술을 폭넓게 이해하고 과학을 문화로서 즐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이공계 진출 지원의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역노화 기술' ▷'인공지능과 사물통신 기술로 인한 미래세상' ▷'미래기술의 심장, 반도체 이해하기' ▷'산업용 로봇의 종류와 특징' ▷'비교종양학: 반려동물 연구를 통한 인간 암의 극복' ▷'첨단 바이오 융복합 미래약학'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졌다.
보리수 학술 발표회는 학생들이 논문을 읽고 발표하는 행사로, 이번 발표회에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BCI) 기술과 윤리적 쟁점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대구과총에 소속된 교수들이 학생들의 발표 주제, 내용, 발성 방법 등에 대해 지도 조언을 해줌으로써 발표 주제에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홍은표 능인고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과학 및 이공계열 학도로서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중적이고 효과적인 과학 강연을 준비해 학생들이 진로 및 다양한 과학지식에 대해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조국 "尹 정권 조기 종식"
尹 회견때 무슨 사과인지 묻는 기자에 대통령실 "무례하다"
"고의로 카드뮴 유출" 혐의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임직원 1심 무죄
"중국인들 모이면 '빌런' 발생"…서울교통공사 혐오 답변 논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선거법 개정 필요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