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지난 16일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경찰청관계자 등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220명, 자문위원 210명, 경찰관계자와 가족등 440여명이 참석하여 서로 소통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폐회식 평화통일퍼포먼스에는 대형 한반도지도 위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평화통일' 구호를 외쳤으며, 통일의 함성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나아갈 수 있기를 염원하였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지원과 노력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하여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남과 북의 주민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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