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2시16분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서울중앙지법 인근에 모인 이 대표의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모습이 보이자 "이재명"을 연호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밝은 표정을 유지했다.
당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눈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2시 30분부터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
이는 이 대표가 기소된 4가지 사건 중 첫번째 1심 결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간 선거에도 출마하지 못하며 민주당은 대선 선거비용 434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선고 결과는 1시간 이내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