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분야 도외 기업·도내외 창업기업 대상…22일까지 신청 접수
업무공간, 공용 회의실, 휴식공간 등 무료 제공
경남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IT·SW) 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내에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100원 임대료 사무실'은 지난 5월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디지털 혁심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00원 임대료 사무실은 선언적 의미로 입주하게 되는 기업들은 업무공간(사무실)과 공용회의실, 휴식공간을 모두 무료로 제공받고 관리비만 부담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내 이전을 희망하는 도외 디지털(IT·SW) 기업·연구기관, 도내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입주 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모집규모나 입주 조건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입주 공고를 시작으로 수도권 등에서 우수한 디지털 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경남 디지털 밸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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