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사무처장, 그리고 박순태 대구문예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본부장, 관장 등 두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두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월 21일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라 통합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기관은 통합의 성공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심의 의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특례 및 권한 이양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시군자치구의 적극적인 동참 ▷대구경북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촉구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민관을 대표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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