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초·중·고등부에서 육군 장병 부문까지 대상 확대 실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9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2024년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2015년부터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북돋기 위해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대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참가대상을 기존 초·중·고등부에서 육군 장병 부문까지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지사에서 진행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육군 대표 선수단 51개팀 25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응급처치법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성인·소아·영아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에 대한 실기 시연 심사로 이뤄졌으며, 간호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군산수송초등학교 ▷중등부 군산중앙중학교 ▷고등부 대구보건고등학교 ▷육군 장병부 37사단 기동대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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