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외통위 소위 문턱 넘어 11월 중 전체회의 통과 기대
김승수, 예결위 회의서 한 총리 향해 "법안 빨리 통과 신경 써 달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 내 심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지난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APEC 지원 특별법을 처리했다. 이에 이르면 이달 중 외통위 전체회의 문턱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역시 APEC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 총리에게 범정부적 지원 강화를 요청했고 한 총리는 "법안을 빨리 통과시키는 것이 그런 일들을 빨리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금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며 "APEC 지원 법률이 좀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달라"며 한 총리에게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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