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면 비안만세센터 성과 발표…지역 복합 거점시설로 농촌마을 활기
의성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지방시대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 주체의 사기를 높이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평가·지역자율계정·지역지원계정 부문 등에서 31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의성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비안면 '비안만세센터'의 운영 성과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2022년 지역 거점 시설로 문을 연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 풍물, 음악밴드 등 다양한 주민 특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문화배달부' 등 문화·복지 사업으로 연간 3만5천여명이 주민들이 이용하는 등 농촌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군이 보유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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