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담화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6.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11월 2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6.9%(매우 잘함 13.5%·잘하는 편 13.4%)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0.7%(매우 못함 63.8%·못하는 편 6.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0월 4주) 대비 긍정평가는 4.9%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3.7%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긍정 24.8%, 부정 73.3%, '인천·경기' 긍정 25.3%, 부정 71.5%, '대전·세종·충남북' 긍정 32.2%, 부정 64.9%, '광주·전남북' 긍정 19.8%, 부정 79.1%, '대구·경북' 긍정 36.7%, 부정 59.1%, '부산·울산·경남' 긍정 23.4%, 부정 76.0%, '강원·제주' 긍정 40.8%, 부정 56.6%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긍정 26.4%, 부정 72.0%, '여성'은 긍정 27.4%, 부정 69.4%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긍정 23.1%, 부정 74.4%, '30대' 긍정 32.6%, 부정 65.0%, '40대' 긍정 17.9%, 부정 81.7%, '50대' 긍정 17.8% 부정 80.3%, '60대' 긍정 31.2%, 부정 66.6%, '70대 이상' 긍정 42.9%, 부정 51.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55.7%이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2.8%, 조국혁신당 지지층 4.8%, 개혁신당 지지층 21.9% 순으로 이어졌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은 '서울' 민주당 35.2%, 국민의힘 33.0%, '인천·경기' 민주당 35.6%, 국민의힘 38.2%, '대전·세종·충남북' 민주당 30.0%, 국민의힘 36.3%, '광주·전남북' 민주당 45.8%, 국민의힘 18.0%, '대구·경북' 민주당 15.4%, 국민의힘 60.3%,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32.4%, 국민의힘 40.3%, '강원·제주' 민주당 30.6%, 국민의힘 42.4%로 기록됐다.
성별로는 국민의힘은 남성 35.0%, 여성 40.3%, 민주당은 남성 33.9%, 여성 32.7%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이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세부적으로 '20대 이하' 민주당 32.4%, 국민의힘 35.3%, '30대' 민주당 29.9%, 국민의힘 38.6%, '40대' 민주당 47.4%, 국민의힘 28.1%, '50대' 민주당 33.8%, 국민의힘 31.0%, '60대' 민주당 32.3%, 국민의힘 39.8%, '70대 이상' 민주당 21.3%, 국민의힘 57.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5%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향해 압박 강도 높인 韓…'야권 탄핵 공세 빌미될라' 우려도
尹대통령 7일 대국민담화·기자회견…"분명한 사과 있어야"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 대구경북특별시"…비수도권 거점 경제축 조성
위증교사 선고 앞둔 이재명, '피고인 진술서' 제출…"매우 이례적"
尹 담화 날…이재명 "시청역 가득 메워달라, 나라 바로잡는 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