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서 기념식 개최
사흘간 대구 사회학 발자취 학술대회 진행
경북대 사회학과가 지난 2일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설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학과, 일반대학원, 사회정책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 명예교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해 7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행사로 이날 오후 1시부터 참석자들이 사회과학대학 등 캠퍼스 걷기행사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본 행사에는 사회학과 설립 70주년 기념 동영상 관람과 함께 이상직 교수가 '한남제의 사회학 ; 생애와 학문'이라는 주제로 기념발표를 했으며 사회학과 70년사의 발자취를 주제로 발표도 진행됐다.
또 한남제 명예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이재학 동문(78학번)과 재경동문회에 공로패가 전달됐다. 재경동문회는 이날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회학과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캠퍼스에서 기념 학술행사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청년 활동가의 경험으로 본 대구의 사회운동', 같은달 31일에는 '2024년 사회혁신 포럼 대구 공동체운동 톱아보기', 1일에는 '로컬리티와 트랜스 로컬리티 : 영남지역의 사회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동진 학과장은 "경북대 사회학과가 70주년을 맞아 한걸음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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