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창단, 북구 대표 여성합창단
친숙한 가요부터 생소한 외국민요로 한해 마무리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북구합창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 '어울림'이 8일(금)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최희철, 반주자 한애선의 연주 아래 행복북구합창단의 하모니로 가을밤의 정취를 노래한다. 3부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으로 1부에서는 '고독', 'Who Put the Bomp', 'Don't Stop the Music'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가사 없이 모음으로만 부르는 'Vocalise', 필리핀 민요인 'ORDE-E', 'TAKADAMU' 등 관객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곡들로 채워진다. 3부에서는 'Lean on Me', '그대여 외 메들리 곡' 등 가곡과 대중가요를 편곡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에서는 클라리넷 현재호, 바이올린 최은희의 듀엣 무대와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의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한편, 행복북구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으로서 지역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지역민 삶 속에서 음악을 통한 여가 활동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석 무료. 6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32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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