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부분 북삼고 Slay팀, 가요제 부문 김준수군 각각 대상 수상
경북 칠곡군이 지난 2일 마련한 '2024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및 가요제'에서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북삼고 Slay' 팀이, 가요제 부분에서는 김준수 군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해 가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회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8개팀(동아리 부문 7개팀, 가요제 부문 11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간 자신들이 갈고 닦아 온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북삼고 Slay팀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공연인가 싶을 정도의 수준 높은 현대무용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자작 랩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준수(순심고 2학년)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또 한번 성장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