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는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이뤄진 이번 훈련은 방화 및 가스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구달서소방서,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등 20개 기관・단체가 참석했으며, 256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34대의 장비가 동원돼 각본 없는 훈련으로 치러졌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관계기관들을 통합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장문희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을 통해 다진 재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여론조사…대구시민 68.5%·경북도민 62.8% '찬성'
"대구경북 행정통합 찬성" 시·도민 70% 육박 (종합)
조국 "尹 찍은 분들, 지금 자랑스럽나?…최순실, 명태균과 비교하면 10분의 1"
대구 찾은 이재명 "TK 현안 해결 힘 보탤 것…공항 이전 등 정부 지원 없어 난항"
조국 "금투세 폐지에도 주식장 대폭락…이게 포퓰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