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12개의 워크아웃 대상 계열사 사장단 14명과 함께 사퇴했다. 재계 순위 2위까지 올랐던 대우그룹이 침몰하게 된 원인은 즉흥적이고 무모한 사업 확장과 1인 지배 체제의 불안정성, IMF 시기 600%에 이르렀던 부채비율 등이었다. 큰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대마불사'의 법칙은 이로써 깨졌고 김우중 회장은 5년 반 동안의 도피 생활 끝에 귀국해 징역을 살다가 특별사면되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당선 뒤 유죄면 직무정지? 헌법학자 10인 대답은
홍준표 "30년 전 노무현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작심 토로
김문수 "尹계엄권 발동 부적절…진심으로 사과"
TK서 김문수 지지율 '50%선' 붕괴…국힘, 지역에 의원들 급파
"이준석 싫어요" 67%…비호감 대선후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