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서장 김상렬)는 고령자 생계형 절도 급증세에 대응해 범죄예방 전략회의에서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경찰서가 관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생계형 절도 사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의 관련 범행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절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에 달했다.
이에 남부경찰서는 남구청 및 산하 복지기관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관련 대책 중 일부는 이미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령자 지원제도를 활용한 것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긴급 생계지원금 지급 ▷기초생활 수급 조건 미충족 시 특별지원 대상 선정 ▷치매·정신질환 검사 및 전문기관 인계 ▷시니어 일자리 매칭 ▷주간 보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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