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 중국 장시성 부성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예방

입력 2024-10-27 15:53:20 수정 2024-10-27 17:27:41

경제부시장 "TK행정통합 성사돼 초광역권 교류협력 추진하길 기대"

대구시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시성 스커 부성장과 환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시성 스커 부성장과 환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 제공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5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중국 장시성 스커 부성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현재 대구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성사돼 초광역권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분야를 더욱 폭넓게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스커 부성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구시에서도 대표단을 파견해 장시성을 둘러보고 분야별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장시성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인구 4천500만의 성급 행정구역으로 중국 최초의 비행기, 최초의 트랙터, 최초의 미사일 등을 만들어 낸 공업도시이면서 중의약, 바이오, 전자정보 등 산업에도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대구시와는 2019년 자매도시 의향서 체결 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