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능력과 교수 역량 강화의 장 마련
구미대 유아교육과는 재학생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모의수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본관 4층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실천적 교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2학년과 3학년 예선을 거친 7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유새봄(2년) 학생이 '맴맴~ 매미 소리, 무엇으로 만들까?'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혜빈(3년)과 임세진(2년) 학생이, 우수상은 김예진(3년)과 이미명(2년) 학생이, 장려상은 이지민(3년)과 김현정(2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모의수업은 예비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수업을 할 수 없는 여건에서 자신의 교수법을 실습하고 교사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교육 방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국가 수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의 5대 영역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게임, 음률 활동, 신체 활동 등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해 모의수업을 시연했다.
대상 수상자인 유새봄 학생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수업 형태를 공부해 유아들에게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설계하는 교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지예 유아교육과 교수는 "모의수업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수업 지도안 작성과 수업 설계 운영 능력 강화, 반성적 사고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수 방법과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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