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말·공휴일 위주로 대형버스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대형버스 음주운전과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 대열운행, 지정차로 위반,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에 대해선 다음달까지 도내 암행순찰차 등을 총 동원해 강력단속한다. 운전기사가 차량 내 음주가무 행위를 방치하다, 적발되면 벌금 10만원에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되는 벌점(40점)을 부과받는다.
경찰은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국토부·교통안전공단·전세버스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및 차량 안전 상태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버스 운전자들께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정기적 차량 점검을 통해 운행 중 고장 발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尹,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라…마지막 당부"
정유라, 이채연에 이어 연예계 저격…"여태까지 관심 없다가"
홀로 투표한 안철수 "당내 비난에도…소신 따라 결정한 것"
문재인 "추위에 국민 고생 그만 시켜…탄핵 피할 수 없다"
이승환, 13일에 尹 탄핵 집회 공연 예고…"돈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