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2천여 관 중 올해 48곳 선정
용학 "지역 독서문화 확산·미디어 리터러시 격차 해소"
고산 "지역 출판산업 활성화·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수성문화재단 용학·고산도서관이 제61회 전국 도서관 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공공·작은·학교·병영·전문도서관 등 2만 2천여 개 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용학도서관과 고산도서관은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대상기관으로 추천됐다. 이후 문체부 전문가 심사 회의, 공개검증, 공적심사위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최종 48개의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주요 공적으로 용학도서관은 지역공동체 강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학·생태환경 특화 프로그램', '우리마을 책나눔축제' 운영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디지털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노인 포럼' 등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고산도서관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특성화 프로그램',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안녕, 동네책방 축제',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산도서관은 2020년에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을 두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용학도서관은 올해 6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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