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본점에서 열린 '우연히만나는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틀간 열린 이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여러 사회적 의미를 담은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20여 개의 셀러들이 참여해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독특한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iM뱅크와 함께한 미혼 한부모 인식개선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미혼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아이나리, 아트트리 등 지역 내 여러 업체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들은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금액은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를 이끄는 김원태 지부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플리마켓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모인 후원금은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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