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 명과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의 주요 협력사들이 함께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협력사와 소통하며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LS는 협력사를 단순한 벤더가 아닌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세무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 관련 특강이 진행됐으며,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계열사와 협력사 간 동반성장 계획도 공유됐다.
태산기계공업의 전태환 대표는 "LS와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LS그룹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안전점검과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LS일렉트릭은 협력재단과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LS MnM은 협력사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납품대금 현금 결제 정책을 통해 협력사 편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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