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초, 사수중 2곳서 수업 참관, 학교시설 투어 등 진행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와 군청 등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IB 월드스쿨 공개수업 참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개발·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대구 삼영초와 이달 10일 사수중에서 각각 37명, 3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업 참관 ▷학교시설 투어 ▷IB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IB 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IB 프로그램이 학생의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IB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IB 프로그램의 가치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직접 확인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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