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슬픔으로 가득 찬 인생을 샹송으로 승화시켰던 프랑스 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4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3류 가수 어머니와 곡예사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부모가 떠나 버리고 외할머니 슬하에서 가난과 절망 속에서 자랐다. '작은 참새'라는 뜻의 피아프란 이름으로 카바레 무대에 선 것이 18세. 상처받은 영혼에서 울려 나오는 그녀의 노래는 '샹송의 여왕'으로 가는 시작이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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