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김대남 진상조사 공개 문제제기, 韓에 안 좋아…당정갈등 유발"[뉴스캐비닛]

입력 2024-10-08 11:51:23 수정 2024-10-08 11:58:02

"잊혀진 대통령 되겠다던 文, 퇴임 후 200개 글…딸 음주운전엔 조용"
"딸에 차 양도한 文, 퇴임 후 제네시스 지원받아…나랏돈 '펑펑'"
"6년 전 文,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 했는데…내로남불"
野, 일방적 국감 증인 채택…김건희는 되고 문다혜는 안 된다?
"李 '끌어내려야' 발언? 특검→탄핵 공세로 이어질 것"
"'쌍방울 대북송금' 李, 재판부 재배당 요청…시간 끌기"
"이재명 1인용 표적 입법…사법체계 훼손 법안 난발"
"김대남 진상조사 동의…다만, 공개 문제제기는 韓에도 안 좋아"
"김대남 문제제기로 또 다른 갈등 유발돼"
"총선 패배 반년 지나…백서 하나 못 내면 당 미래 있나"
"김여사 사과해도 민주당 결코 잠잠해지지 않을 것...만능 키 아냐"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김새봄 칼럼니스트(이하 김새봄):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글을 세어보니까 퇴임 후에 200개가 넘는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근데 이 사건에 대해선 아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네요.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하 홍석준): 그래서 저도 참 궁금한데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잊혀진 대통령으로 있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끊임없이 주요한 사항 내지는 또 사소한 일가도 전부 다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정말 절대 잊혀지고 싶지 않은 대통령으로 지금 살려고 하고 있는데 본인의 따님이 이런 어떤 대형 음주 사고를 일으켰는데 좀 조용한 게 정말 여기서도 내로남불이 나타나고 있구나 하는 게 지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살인 행위다.(중략)이제는 본인의 따님이 이렇게 이제 사고를 지금 한 음주운전을 한 어떤 그런 어떻게 앞으로 대응할지 참 궁금합니다.(중략)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에 내가 이것을 퇴임 후에 하겠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알고 보니까 이 캐스퍼를 4월 달에 문다혜 씨한테 양도를 하면서 본인은 또 정부에 제네시스를 요구해서 제네시스를 지금 몰고 있는 거죠.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g80 전기차

▶홍석준: 그러니까 이게 참 얼마나 이게 본인의 어떤 말을 이렇게 또 이렇게 밥 먹듯이 뒤집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다가 또 캐스퍼가 또 체납이 돼서 지금 압류된 상태라고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진짜 이 사람들은 자기 어떤 돈은 절대 안 쓰면서 이렇게 국고는 이렇게 펑펑 쓰고 있구나 그걸 보면서 또 풍산개를 했다가 다시 키우기가 조금 쉽지 않으니까 또 이제 돌려주는 거라든지 또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재임 중에 본인이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 관광을 수없이 많이 국가 돈으로 나랏돈으로 가면서 특히 타지마할 같은 경우는 자기가 단독 외교라는 명분으로 가는 거라든지 이런 게 생각나면서 이 좌파들의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서 조국 이런 어떤 사람들의 위선, 내로남불이 어디까지 가느냐 참 다시 한 번 궁금해졌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그런데 국정감사에서 문다혜 씨나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의혹 수사와 관련된 인물은 또 증인으로 지금 거의 못 부르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홍석준: 맞습니다. 지금 김건희 사건이라든지 정부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것은 뚜렷한 어떤 그런 증거도 없이 단순한 의혹만으로 해서 이렇게 난리를 치면서 특검을 한다 탄핵을 한다 이렇게 시끄럽게 굴고 있는데 참 이런 어떤 상황들이 너무 지금 현재 이렇게 좀 언밸런스 돼 있다고 이제 보여지면서 특히 국회 증인 채택 건은 관례적으로는 여야 간에 철저하게 이게 합의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 정기국회 때 어떤 증인 채택 건은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증인은 한 명도 사실상 채택되지 않고.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민주당에서 발의하고 있는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발의했지만 계속 발의를 하고 있죠. 김건희 특검법 그 내용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이게 새로운 어떤 언론 보도에 대한 의혹만 생기더라도 계속해서 없는 땜빵식으로 얹는 방식으로 계속 특검법에 해당되는 어떤 조항이 지금 8가지나 있을 정도로 계속해서 지금 발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발의를 하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하는 목적이 두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가장 약한 고리가 김건희 여사라고 보고 탄핵에 대한 어떤 빌드업 전초전으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공격하기 위해서 결국은 이 김건희 여사를 타깃으로 해서 지금 특검법을 발의하고 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는 그리고 이렇게 계속해서 붙이는 이유는 크게 보면은 이런 어떤 하나하나의 어떤 의혹들을 계속해서 정치적 공세를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또 법적으로 보면은 일사부재의 원칙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은 국회법상 일사부재의 원칙에 의해서 동일한 어떤 의제에 대해서는 사안에 대해서는 다시 이제 논의할 수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특검법만 하더라도 동일한 어떤 내용을 하면 일사부재의 원칙에 걸릴 수가 있으니까 또 하나를 자꾸 덮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지금 현재 의혹 하나만 보도되더라도 또 특검법을 이제 새롭게 고쳐가지고 지금 현재 내고 있는데 그런데 과거에 특검법이 대통령에서 거부권이 행사돼서 국회에서 부결이 됐는데 또 이렇게 들이미는 케이스가 한 케이스도 사실은 없거든요. 그리고 사실은 이거는 이제 삼권 분립의 원칙에 의해서도 명백하게 위반이 되는 게 이 특검이라는 것은 삼권분립에 아주 예외적인 사항으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권력 행사인 경찰 검찰권을 입법부인 국회가 행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아주 삼권 분립의 예외적인 특검법은 아주 보충적 예외적으로 행사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조건이 붙어야 됩니다. 하나는 기존의 검찰이 수사한 것이 미진할 때 또 두 번째는 여야 간에 합의가 있을 때 이런 어떤 특검법이 통과가 되고 특검이 행사하는 게 과거에 어떤 관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과거의 관례라든지 삼권 분립의 대원칙을 깡그리 무시하고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해서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탄핵하기 위한 이런 어떤 정쟁용으로 특검법을 정말 무한정으로 이렇게 발의를 하고 있다. 그래서 완전히 이제 민생은 완전히 도외시하고 국회를 정쟁화 장으로 만듦으로써 국정을 마비시키는 지금 현재 꼴을 모습을 지금 가져오고 있다고 봅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김새봄: 그러면 여당 내 상황에 관련해서 조금 더 여쭤볼게요.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옵니다. 부결되긴 했지만 이탈표가 또 4표가 나왔고요. 이른바 친한계에서는 사과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일종의 경고성이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말까지 나왔는데요.

▶홍석준: 물론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자유롭게 언론이나 다른 수사단을 통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지금은 범 여권 전체적으로 범 자유 우파 진영 전체로 참 비상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범좌파의 특검 탄핵의 이런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치열한 어떤 논쟁은 필요하겠습니다마는 외부적으로는 좀 단결된 이런 어떤 모습을 통해서 이런 파고를 넘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보여지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발언이라든지 모습을 보면 파고를 제대로 좀 넘을 수 있는 언행이나 행동을 보여주느냐 하는 데 대해서는 참 걱정스러운 말도 굉장히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전략적으로 생각을 해야 되는데 김건희 여사의 사과가 물론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어떤 그런 어떤 모습이 막 이 모든 어떤 해결에 만능 키냐 이 사과를 하면 모든 어떤 현재의 어떤 문제가 해결이 되느냐 민주당이나 좌파 진영에서 잠잠해지느냐 이런 어떤 생각을 좀 해봐야 되는데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친한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의 사과가 없이는 특검법을 막기는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그거는 정말 저는 잘못된 발언이고 잘못된 생각이라는 게 그러면 특검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면 민주당이 그런 어떤 특검법을 다시 재발의를 하지 않거나 아니면 또 그게 자동적으로 그런 것들이 소멸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어떤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더 저는 좀 신중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동재: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런데 국힘의 친한계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져서 정치적 승부를 걸 수도 있다 이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이게 교란시키기 위한 건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 관측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이건 어떻게 보십시오?

▶홍석준: 저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한 어떤 정치적 교란용일 수도 있고 두 번째는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는 어떤 그런 어떤 의도가 다분히 깔린 것 같은데 또 이 좌파 진영에서는 또 지난 2017년도 박근혜 정부 당시에 탄핵의 달콤한 또 추억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이렇게 국민의힘 내에서 일부 친한계 의원들이 한동훈 지금 현재 당 대표의 어떤 입장에 따라서 결국은 이탈할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런 어떤 시각을 갖고 있어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과거에 어떤 탄핵 유발용으로 했던 것처럼 끊임없이 이런 어떤 국민의힘 내부를 교란하려는 그런 어떤 행동과 발언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국정감사 얘기도 좀 여쭤볼게요. 민주당이 예상했듯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 내용으로 총공격에 나섰는데 이재명 대표 선고가 11월 다음 달로 다가왔잖아요. 이제 두 건이 다음 달 선고가 있는데 어떻게든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건으로 끝장 보려는 거 아닌가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 사실 이재명 대표가 이제 지난 주말에는 재보궐 선거 유세 중에 권력을 잘못 쓰면 징치를 하고 그것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 탄핵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 좀 어떻게 보셨습니다.

▶홍석준: 이제 탄핵이라는 말이 이제 민주당 당 대표 이재명 대표 입에서도 이렇게 공식적으로 나오는구나 한 어떤 그런 어 느낌이 들고 그런데 이것은 저는 민주당의 어떤 탄핵 시나리오의 어떤 계획대로 지금 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민주당과 좌파 진영에서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외곽에서 어떤 탄핵 집회가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 탄생 초기부터 이제 열리기 시작했죠. 그래서 그런 어떤 집회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참가해서 또 탄핵 이야기를 하면 이거는 우리 어떤 당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 시간이 이제 지나게 되니까 22대에 들어와서는 민주당의 한 의원 10명 정도 가는 탄핵 어떤 그런 어떤 TF도 지금 만들어졌고 지난주에는 강득구 의원이 주선을 해서 이 탄핵 관련된 시민단체가 국회 대회의실에서 국회 내부에서 탄핵 집회를 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민주당의 당 대표가 공식적으로 이제 탄핵을 이제 언급하기 시작하는데 아마 이런 것은 이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본인이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우려스러운 결과가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는 아마 그 정도가 강도가 더 세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 민주당은 정말 대한민국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가 볼 때는 관심이 없는 게 우리가 탄핵이라는 것은 정말 국가적으로 엄청난 어떤 불행이었다는 게 지난 2017년도 탄핵했던 여파로 우리가 생생히 잘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좌파 진영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어떤 방탄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를 끌어들이기 위한 어떤 그런 어떤 목적만 생각을 해서 앞으로 이 탄핵은 엄청나게 강하게 구체적으로 이제 나올 텐데 저는 이제 앞으로 이런 시나리오가 될 겁니다. 지금은 이제 특검 공세를 하고 있지만 내년도부터는 탄핵 공세로 나갈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

당장 내년 중반기 정도부터는 탄핵 심판을 할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저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탄핵 심판이 지금 200명만, 3분의 2만 되면 되니까 지금 특검에 이런 어떤 이런 상황을 봐서는 탄핵 심판이 들어왔을 때 정말 제가 볼 때는 살얼음판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거든요.

▷이동재: 아까 이제 탄핵 말씀을 하셨는데 탄핵도 그렇고 지금 그에 앞서서 헌재 관련해서 헌재 마비설 얘기가 또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김새봄: 어제 국감에서 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이 헌재가 이진숙 위원장 탄핵 심판 결정을 빨리 해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헌재가 마비되면 방통위도 마비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정치권에서 앞서 말씀하셨듯이 10월 헌재 마비설이 현실화가 되고 있어요. 이러면 사실상 나라가 마비되는 거 아닙니까.

▶홍석준: 그렇죠. 헌재가 마비되면 1개 부처인 방통위가 마비되는 것이 아니라 국정이 마비되는 것이죠. 헌재에서 기본적으로 결정해야 될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렇게 되면 헌재가 마비가 되면 국정이 마비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지금 10월 중으로 지금 임기가 만료되는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3명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3명을 어떻게 임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추천할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지금 논의가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도 세 분이 이제 임기가 만료됐을 때는 당시에 교섭단체별로 한 분 한 분씩 추천했죠. 즉 민주당 당시에 또 이제 또 바른미래당이 3당으로 됐었고 또 저희 당의 어떤 전신이 이제 새누리당이 됐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지금 민주당이 지금 주장하는 것은 지금은 이제 본인들이 압도적인 다수석이기 때문에 두 분을 추천해야 되겠다고 지금 현재 강하게 지금 주장하고 있는 그런 어떤 상황입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근데 지금 문제가 뭐냐면은 지금 현재 이진숙 지금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도 통상적으로 지난 이상민 장관을 유추해 봤을 때는 한 160일, 165일 정도가 걸렸기 때문에 늦어도 12월 말 내지는 내년 1월 초 정도는 이제 결정이 돼야 되는데 이 재판관의 어떤 보충이 늦어지게 되면 방통위원장 헌법재판소에 이제 이 직무정지에 대한 어떤 판결도 늦어질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는 민주당에서 이 탄핵 심판이 이제 됐을 때 됐을 때 이것을 심판하는 이런 어떤 의결 요건도 제대로 잘못하면 구성이 안 될 가능성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헌법재판소가 어떻게 빨리 보충되느냐 임기가 만료된 재판관이 보충되느냐 이 문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사실상 야당이 해임권을 갖는 거나 마찬가지지 않아요. 이 부분도 좀 중요한 부분 같고요.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말씀 좀 더 여쭤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법원은 최근에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하기도 했더라고요.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해서 이화영 전 부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니까 다른 재판부에 사건을 배당해달라 이런 의도 같은데 이게 시간을 벌자고 이러는 걸까요? 여당 내부에서도 검찰 출신 율사 출신이 상당히 많은데 이견이 전혀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석준: 예. 저는 두 가지 목적이라고 보는데 첫 번째는 시간 벌기죠. 이 재배당의 결정에 따른 여러 가지 과정도 있겠습니다만 혹시 재배당이 된다면 재배당이 된다면 지금 맡고 있는 판사 같은 경우는 이화영 전 부지사를 1심 선고한 판사이기 때문에 내용을 너무 훤히 알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신 판사가 됐을 때는 아주 신속히 선고가 결정이 될 가능성이 많은데 또 새롭게 재판부가 결정이 되면 또 이거는 무한정 될 것이기 때문에 이건 다분히 재판 지연용이다. 그리고 또 두 번째 목적은 설사 이게 재배당이 기각이 된다 할지라도 이 재판부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좀 저는 주기 위해서 이런 재배당 요청을 한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결코 이 재배당 요청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첫 번째는 이 재배당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가 뭐냐 하면 이 배당을 할 때는 법원에서 컴퓨터 추첨으로 이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이게 결코 컴퓨터 추첨을 이제 번복을 할 가능성은 없고 특히 이재명 변호사팀에서는 아예 시간을 끌기 위해서 그 이전에는 지금 대장동 재판을 하고 있는 서울지법에 병합 신청을 했는데 대법원에서 지금 기각을 했지 않습니까? 이런 어떤 등등의 정황을 봤을 때는 결코 이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 같은데 최근에 국회 상황을 보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삼권분립이라든지 사법 체계를 무시하는 법안을 너무너무 민주당에서 많이 발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재배당 관련된 것만 하더라도 이건태 의원이 공범을 재판한 판사가 재판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도 지금 현재 발의를 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이미 기존에 특정한 어떤 관계가 있는 특수관계인에 대해서는 깊이 회피할 수 있는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어떤 공범의 재판한 재판관을 참여를 못하도록 하는 이거야말로 정말 이재명 1인을 위한 어떤 표적 어떤 입법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외에도 법왜곡죄라든지 거부권 제한법이라든지 이재명 대표만을 위한 지금 사법 체계를 훼손하는 이런 법안들이 정말 엄청나게 난발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여당은 그래서 국민의힘은 이화영 녹취록으로 최근에 또 공세에 조금씩 나서고 있어요. 일단 국회 법사위에서 어제 이화영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거래 의혹을 넘어서 이해찬 전 대표에게까지 불똥이 튈 수도 있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당연히 지금 현재 검찰이 수사를 진행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사실은 그 이전에도 공공연하게 쌍방울에서 이 이해찬 전 대표에게 지원을 많이 했다 그런 이야기들이 사실은 공공연하게 나돌았죠. 그런데 이 상황을 자세히 보면 이재명 대표가 결국은 지난 어떤 대선 이전에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 가장 강력하게 동아줄이라고 생각하고 잡았던 사람이 이해찬 전 대표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재명 대표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단적인 예로 2018년도 남북 교류의 일환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접경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두 사람을 데리고 갔는데 한 사람은 최문순 강원지사와 그리고 경기지사 이재명이 아닌 박원순 전 시장을 데리고 갔죠.

그런 등등의 이재명 전 지사 대표가 화가 나서 결국은 이제 이화영 씨를 영입을 해서 남북 어떤 협상을 이제 하기도 했지만 이해찬 대표를 잡음으로써 결국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서 이 민주당의 어떤 주류를 자기가 최대한 많이 끌어안겠다는 식으로 해서 이해찬 전 대표를 끌어안으려고 했죠. 그래서 이해찬 전 대표의 가장 강력한 어떻게 보면 좀 수하라고 할 수 있는 이화영 전 부지사를 이제 평화부지사라는 타이틀을 새로 만들어서 끌어들였고 그 이외에도 조정식 의원이라든지 이런 사람을 끌어들이면서 이해찬 전 대표의 어떤 조직이 어떤 광장을 관리하기 위해서 쌍방울에서 많이 후원하게끔 했다. 이런 것들이 사실은 그전에도 공공연하게 이야기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기서 왜 광장이냐. 이해찬 대표가 처음 사회에서 일을 하게 된 게 서점의 일입니다. 광장 서적. 신림동에 기억나? 신림동 신림 구동 녹두거리 입구에 광장 서적이라는 걸 만들었어요. 저도 옛날에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이제 망했지만 그래서 그 이름도 나중에 좀 바뀌어가지고 민주광장 이런 식으로 이해찬 범 이해관계가 있는 그런 어떤 조직이 만들어졌고. 그 조직이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떤 이야기로만 떠들고 있던 것이 이번 녹취록을 통해서 이해찬 전 대표의 가장 핵심 심복이자 광장의 핵심 멤버인 이화영 전 부지사를 통해서 이것이 확인이 됐다. 확인이 됐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고.

그리고 그 이외에도 이런 어떤 재판거래가 지금까지는 권순일 대법관을 통해서 대법원에서만 있었다고 지금 현재 이제 이야기가 떠돌았고 지금 권순일 재판관이 지금 기소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번 녹취록에서는 대부분을 넘어서 1심 2심까지도 이렇게 됐다는 그런 어떤 녹취록이 있는 등에 정말 핵심 당사자인 이화영 전 부지사가 본인의 변호사와 대화 중에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좀 중요한 의미이고 명백히 수사로서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동재: 해당 녹취록 내용 좀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김새봄: 녹취록에 이 전 부지사가 지금 사실은 굉장히 두렵다. 그거보다는 김성태가 폭로하겠다는 것이 더 크다 이런 내용도 있었고 이재명 지사의 재판을 도와줬다는 거다. 저희가 이 지사 조직을 관리했다. 광장이라고 하는 이런 대화가 아까 말씀하셨던 거 포함해서 있지 않았습니까.

▷이동재: 그런 내용들이 있었는데 그런데 민주당이 지금은 집권 플랜 본부까지 설치를 해서 이재명 시대를 또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런 거는.

▶홍석준: 지금 민주당은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그 어떤 그 일의 어떤 실질적인 효과가 아닌 어떤 정치적인 어떤 국민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그런 어떤 목적을 저는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여러가지 국회에서 국정감사에서 이제 만들어진 조직이 김건희 여사 심판 본부인가요? 그런 어떤 조직도 만들고 또 앵커께서 방금 말씀하신 이재명 대표 집권 이런 어떤 조직도 만들고 하는데 결국은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특히 자기 지지층에 대한 어떤 정치적 어떤 메시지용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그렇게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 과연 그러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여기에 대해서 대응을 해서 싸울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은 너무 대책이 없고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것 같아서 이런 점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좀 더 분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이동재: 며칠 동안 이제 정치권을 시끄럽게 했던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김대남 전 행정관이 서울보증 상근 감사직에서 사퇴를 했습니다. 김대남 씨 관련해서 일련의 사건은 좀 어떻게 보셨어요?

▶홍석준: 예. 참 창피한 이야기입니다. 지난번 김영선 전 의원 건도 그렇고 이렇게 국회의원 또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모시고 있던 대통령실의 사람들이 공천이 안 됐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행동을 하는 것은 참 정말 창피한 이야기죠. 특히 김대남 씨 같은 경우에는 저도 좀 아는데 어떻게 아무리 화가 난다 할지라도 서울의 소리 같은 그런 좌파 매체와 인터뷰를 할 수가 있는지 참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서울의 소리가 어떤 매체입니까?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그 녹취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국민들 특히 우파 진영의 국민들이 화도 나고 정말 많은 어떤 비판하고 욕을 많이 한 그런 어떤 매체이고 그런 매체임을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알 텐데 아무리 공천의 결과가 불만족스럽다 할지라도 그런 어떤 서울의 소리와 같은 매체와 인터뷰를 할 수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은 정말 참 창피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지금 서울보증보험의 상근 감사에서 어제 사퇴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성을 해야 되는데 지금 대통령실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이런 어떤 점에 대해서는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임해야 될 것 같고 특히 저는 좀 진짜 아쉬움이 드는 게 이를 두고 대처하는 방식이 예를 들면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 여기에 대해서 당의 공식 진상조사 지시를 내렸지 않습니까? 물론 저는 진상조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어떤 그 과정에 있어서 잘못되는 그런 것들이 있다면 당 내에서 처벌할 거는 처벌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런데 당내 진상조사라는 것은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사실은 명명백백하게 그 어떤 발언이 나온 배경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사실은 속 시원하게 밝히기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거든요.

근데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한동훈 대표가 그렇게 공식적으로 언론에 이야기를 해버리니까 이게 또 당과 당 내와 또 대통령실과 당 간의 어떤 갈등이 또 유발도 한 거죠. 그래서 과연 이런 어떤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인 당내 진상 조사는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공개적으로 이런 문제를 제기해야만 되는가 이런 어떤 문제가 지난 어떤 독대 요구하고도 겹치는데 이런 어떤 것들이 저는 한동훈 대표가 본인의 어떤 당 대표로서의 어떤 자리를 굳히는데 저는 오히려 저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에 외연 확장에 여러모로 나서고 있는 것 같던데 일단 공개적으로 해야 되는 거는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홍석준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김새봄: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최근에 또 총선 백서도 못 내는 정당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이 총선 후에 반년이 지났는데 백서는 대체 언제쯤 나올까요?

▶홍석준: 글쎄요. 저희가 학생들이 시험을 잘못 치더라도 반성문을 쓰거나 왜 시험 결과가 이렇게 됐는지 한번 복기를 해보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도 바둑을 좋아합니다마는 바둑 한 판을 뜨더라도 항상 복기를 합니다. 복기를 통해서 본인이 왜 잘못했는지 그걸 봄으로써 이제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그런 노력이 꼭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총선은 역대 유례가 없는 참패를 했는데 이런 어떤 큰 선거에서 참패를 하고 지금 민주당에서 이렇게 정말 질질질 끌려가고 있는 모든 국면이 결국은 총선 참패의 업보라고 볼 수가 있는데 그럼 이런 총선 참패에 대해서 백서 하나를 발간하지 못하는 정당이 앞으로 과연 미래가 있을 것인가.

한동훈 대표가 본인이 당 대표 출마하는 가장 중요한 배경에 이기기 위한 정당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이제 당대표 출사표를 던졌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 것인가 저는 그것은 이기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1단계가 바로 이 총선 백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경선 기회도 없이 공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 상황실에서 끝까지 근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는 기록을 해서 그 기록물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 총선 백서라는 게 단순하게 총선 당시였던 상황뿐만 아니라 공천 과정 그리고 더 이전에 각 지역의 어떤 조직 관리 크게 세 가지 측면, 즉 조직 관리 그다음에 공천 과정 그다음에 총선, 선거 과정 이렇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지금 현재 당의 시스템이 무엇이 잘못됐고 특히 22대 때 무엇이 잘못됐다는 것을 정말 특정 어떤 입장을 떠나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다룸으로써 이것을 어떻게 당원들이 보고 국민들이 봐서 당을 개혁할 것인가 그리고 당에 필요한 제도를 개선할 것인가 당은 당규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과 토론이 있어야지 당이 다음번에도 이런 어떤 저는 참패를 당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1단계의 출발점이 총선 백서입니다.

그런데 이 총선 백서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발간이 되고 있지 않다. 이것은 참 집권 여당으로서는 정말 창피한 이야기고 앞으로 이 총선 백서가 어떻게 될 것인가 참 저도 참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