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이틀 앞둔 7일 대구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에서 한 할머니가 한글 교재에 적힌 문장을 샤프 연필로 따라 쓰며 읽고 있다.
남구 평생학습관 한글 교실은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문턱에도 못 가보고 까막눈으로 살아온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1년동안 초등 교과 과정으로 운영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이다.
못 배운 한(恨)을 풀고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한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한글날을 이틀 앞둔 7일 대구 남구 평생학습관 문해학당에서 한 할머니가 한글 교재에 적힌 문장을 샤프 연필로 따라 쓰며 읽고 있다.
남구 평생학습관 한글 교실은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문턱에도 못 가보고 까막눈으로 살아온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1년동안 초등 교과 과정으로 운영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이다.
못 배운 한(恨)을 풀고자 늦깎이 공부를 시작한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워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