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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대구 시내의 한 대형마트 채소류 판매코너가 한산한 모습이다. 비싼 가격 탓에 배추를 찾는 손님들이 거의 없다.
배춧값이 폭등한 원인은 올 여름 30도를 웃도는 폭염을 비롯해 가뭄, 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배추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6일 오후 대구 시내의 한 대형마트 채소류 판매코너에서 시민들이 비싼 배춧값을 보며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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