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및 효행 부문, 문화‧체육 부문 각각 선정
경북 영주시는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봉사 및 효행 부문'에 김남윤(69, 휴천2동) 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71, 휴천2동) 씨를 각각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해 온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봉사 및 효행 부분 김남윤 씨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몸을 담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고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 등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씨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고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아 오면서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영주시에 유치,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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