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추억으로 군위군 고향사랑기부 동참

대구 군위군은 최근 세인트로그(서울 송파구) 박정훈 이사가 군위군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이사는 어릴 적 조부모가 산성면에 거주해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녹취시스템 등 부가장비 정비업에 종사하고 있다.
박정훈 이사에게 군위군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산과 들로 노닐던 기억과 조부모의 따뜻한 추억이 깃든 곳이다. 이번에 지인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동참하게 됐다.
박정훈 이사는 "고향 같은 군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약소하지만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릴 적 추억으로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행복한 군위 변화에 보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