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달서구 이주민 대상 명절 보내기 프로그램 '달빛이 좋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이 좋다'는 타향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이주민, 이주배경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 내 이주배경가족들과 유학생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달서구청과 계명대 지원을 받아 열렸다.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선정 계명대학교 국제부 총장,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체험(소고, 팽이, 딱지 등),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나눔 홍보대사 '양철인간'과 풍물밴드 '단디'의 합동공연, 보름달 다식 만들기 체험, 청사초롱 달빛야행, DJ캡틴과 함께하는 LED 쥐불놀이 댄스파티 및 강강술래 등이 진행됐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되는 이주민들이 없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이주민들의 '좋은친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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